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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[논나]를 봤어요.
약간 뻔한 듯 하지만 종종 나오는 요리 장면이 영화의 맛을 더 감칠맛 있게 살려주는 것 같았어요.
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영화 시간날 때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.
감독: 스티븐 크보스키
출연: 빈스 본, 수잔 서랜든, 로레인 브라코
관람등급: 12세 이상 관람가
장르: 코미디
러닝타임: 112분
채널: 넷플릭스
아니 장르가 코미디???? ㅎㅎㅎㅎ
코미디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?
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할머니가 만든 음식을 혼자 만들어보면서 옛 추억을 떠올리는 남자 주인공.
보험금+빚까지 내서 레스토랑을 계약해버립니다.
그리고 할머니들을 고용해서 사랑과 맛이 가득한 레스토랑을 만들고자 하는데
손님이 1도 없습니다.
그것도 무려 한 달 동안이요.
보는 내내 참 애가 탔는데 결말은 영화로 확인하시죠!!
할머니들이 목소리가 걸걸하시긴 하지만, 처음에 나올 때만 노쇠하시고 점점 꼿꼿하고 젊어지시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
이탈리아도 지역감정이 있나 봐요. 어느 지역 출신이라고 두 할머니가 싸우는 장면도 나옵니다.
이탈리아 음식이 나오니 볼만하더라고요.
논나가 할머니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인데, 번역할 때 할머니라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계속 논나 논나 해서 누군가는 논나가 이름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.
아무튼 소소하고 담담한 드라마에 가까워요. 코미디는 아닌듯합니다 ㅎㅎ
감상해 보시면 좋겠네요.
또 만나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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